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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늦잠 자서 갈까말까 하다가...


여친님이 코엑스 갈일 있다고 같이 가자고 해서 12시에 코엑스 입장


여친님은 약속 장소 가고 난 홀로 P&I 입장


일단 첫느낌은....사람 많다....


복잡다....


정신없다(플레쉬 연신 터지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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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일단 둘러보기로 하고 슬금슬금 걸어서 이동


소니 -> 삼성 -> 캐논 -> 탐론 -> 니콘순으로 갔다...


그담엔 뭐 세기, 삼양 등등... 있었고...


오늘 하루 돌아다니면서 기억 남는건.... 


니콘에서 사진에 관한 강연 + 탐론 렌즈 체험


니콘에서는 현역 사진 작가 불러와서 사진 찍는 방법, 플레쉬 이용법, 자신만의 사진 정의 등등 알려주면서


사진 찍는다는것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계기를 만들어 줘서 참 좋았다.


탐론은 중간에 레고로 모형을 만들어 놓고 사용해 볼수 있는 렌즈로 직접 자신이 가져온 카메라에 마운트 해서 사용할수 있게 해놨던데...


90mm 마크로 좋더만.... 아웃포커싱 배경이 훅훅 날아가던데 ㅋㅋㅋㅋ와우




다른곳은.... 모델 불러서 진사들 모이게 하는정도랑.... 이벤트로 상품 나눠주는거 정도...(손톱만한 지우개 주더라...)


나름 상품 득탬은 랜즈 클리너, 수첩, 메모장, 볼팬, 지우개(-_-), 월간사진 과월호, 캐논 랜즈 에세이, 핸드크림 정도....

(초대장으로 갔으니 무조건 돈 벌어 왔다...)



시그마 쪽 모델이 그나마 좀 사람 덜 몰려서 인물 촬영 연습좀 하고.... 

(사람이 초반엔 안몰려서 자주 시선 마주치고 찍기 좋았는데.... 3시쯤되니 마찬가지로 미어터지더라...)


3시 이후부터는 쇼핑을.....필요한것만...했다...ㅡㅜ


3시 이후부터 마틴, 마루이, 맨프로토, 로우프로, 등등.... 에서 거의 50% 세일해서 팔더라..... 5시에 종료다 보니깐....

재고 정리식으로...훅훅훅...


가방이 사고 싶었으나...내게 맞는 용도의 가방은 없어서 때려치우고....


Kenko PRO1 Digital ND8(W)을 27100원인가..... 하길래 사고... ㅋ...


필터만 샀구나...ㅡㅡ;;;


핸드그립도 못샀고.... 죄다 둘러보기만 했네 ㅋㅋㅋㅋㅋㅋ





내년에 가게 되면....


제습기 하나 질러야지....


현장에서는 일단 무조건 20%이상은 세일해주더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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